2019. 1. 4. 10:03ㆍ자동차이야기
[edaily 이진철기자] GM코리아는 2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오픈카인 ´뉴 사브 9-3 컨버터블´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. 뉴 사브 9-3 컨버터블은 오픈카 답지 않게 여러 다양한 기능성이 돋보이는 4인용, 4계절용 컨버터블로 지난 96년 ´미국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오픈카´로 지목된 바 있는 현 모델의 선배격인 ´사브 900 컨버터블´의 차세대 모델로 재탄생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.
뉴 사브 9-3 에어로 컨버터블은 1998cc 4기통 DOHC 2.0TS엔진을 장착했으며, 5500rpm에서 최고출력 210마력, 최대토크는 30.6kg.m/2500rpm의 힘을 뿜어낸다. 또 뉴 사브 9-3 리니어는 DOHC 2.0T 엔진을 장착했으며, 5500rpm에서 최고출력 175마력을 최대토크는 27.0kg.m/2500rpm의 힘을 자랑한다. GM코리아는 "3중 구조로 견실하게 구성된 탑은 완벽한 차단성을 바탕으로 4계절 어떠한 기후조건에도 방수, 방음은 물론 외부의 소리까지 완벽하게 차단시킨다"고 강조했다.
또 톱을 연 상태에서는 카고 윙이라 불리우는 스포일러 장착이 가능해 각종 레저장비까지 얹을 수 있고 소프트톱을 씌웠을 시 최대 352리터의 수납공간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.
한편, GM코리아는 뉴 사브 9-3 컨버터블이 6000건이 넘는 실제 상황에서의 도로충돌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, 충돌 테스트에는 컨버터블 차량에 대한 8가지의 다양한 롤-오버 테스트 실험도 포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.
이외에도 머리보호장치(SAHR)와 듀얼 및 사이드 에어백,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등이 승객을 보호한다고 덧붙였다.
GM코리아 김근탁 지사장은 "스포티함과 기능성의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뉴 사브 9-3 컨버터블은 사브 브랜드의 진수 보여줄 것"이라며 "뉴 사브 9-3 컨버터블의 출시를 통해 기존 모델들인 9-5세단 및 9-3스포츠세단의 판매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"이라고 말했다. 뉴 사브 9-3의 판매가격은 에어로 7215만원, 리니어 5926만원(VAT 포함)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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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진철 기자 (cheol@edaily.co.kr)
자료출처:이데일리 공식 네이버 뉴스
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1&oid=018&aid=00001533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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